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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월세방 볼때 자주 쓰는 방법

lilnagi 2020. 11. 30. 13:10

일본에서 방을 구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주 쓸거라고 생각하지만

의외로 이걸 몰라서 "어디서 봐야 해?" 라고 질문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단히 소개.

 

 

(1) homes.jp에 접속한다. 웹, 모바일 어느쪽이든 상관없다. (앱도 있다.) 난 블로그 포스팅 편의를 위해 pc접속함.

 

(2) 커다란 주황색 텍스트 住まいを探す(스마이 오 사가스) 를 찾는다. 딱보면 보인다.

니가 살 집을 찾는다 뭐 이런말임.

그 바로 아래에 투명한 배경색에 하단 그라데이션만 살짝 달린 해시태그같은 영역이 보일것이다.

맨 왼쪽부터 賃貸(임대), 新築マンション(신축맨션), 中古マンション(중고맨션), 그 후는 단독주택, 토지관련인데 대부분 여기까지는 크게 볼 일이 없다. 맨 왼쪽 임대를 클릭한다.

 

 

(3) 그럼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,

왠만하면 저 빨간체크한 地図から探す(지도에서 찾기)를 클릭하길 바람. 그나마 제일 보기 편함. 다방, 직방처럼 지도를 보면서 원하는 조건 필터설정에 필터링 된 매물들을 핀 포인트로 볼 수 있다.

地図から探す를 눌렀다면 오른쪽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.

 

 

(4) 여기까지 했다면, 지도가 뜨기 전에 먼저 기본적인 필터링 정보를 받으려 한다.

맨 위부터 야칭(월세), 방 구조, 근처 역까지의 도보거리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다.

(하단의 バス乗車時間含む 체크박스는 버스 승차시간 포함여부를 체크하는 것이다.)

난 야칭 12만~16만으로 설정해놓고 검색해보겠다.

 

※Tip

L : Living

D : Dining

K : Kitchen

1LDK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원룸이고,

2LDK는 방 두개에 거실과 부엌이 있음.

 

 

(5) 이제 "지도에서 찾기"를 선택하라는 이유를 알 것이다. 특히나 다방, 직방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하다면 그나마 이게 제일 편할 것이다.

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미나토 구에도 꽤 방이 많이 보임.

근데 여기서 한가지 더 중요한 필터기능이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.

좌측 스크롤영역에 있는 専有面積 부분이다. 직역하면, 아마 전용면적 이 아닐까?

기본적으로는 [하한없음] ~ [상한없음] 으로 설정돼 있다. 이러면 매물이 많이 보일 수 밖에 없다.

혼자 산다는 가정 하에,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40제곱미터 이상은 돼야 살만하다고 봄.

 

 

(6) 전유면적 설정 후.

방의 개수가 현저히 줄었다. 이 중에서 소수의 허위, 낚시성 매물을 거른다고 생각하면 아마 더 적을지도 모름. (허위 매물이 많지는 않은데, 가끔 있긴 있더라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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